박수홍 “형 믿고 통장 맡겼는데…강력히 처벌해달라”

방송인 박수홍(53)씨가 15일 기획사 자금 등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진홍(55)씨를 강력하게 처벌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박씨는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진홍 씨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형이) 수많은 세월 동안 저를 위하며 자산을 지켜주겠다고 기만하고 횡령 범죄를 끝까지 숨기려고 했다”고 말했다. 검사가 피고인들 처벌을 원하는지 묻자 “강력히 원한다”고 답했다. 박씨는 “통장 자체를 맡겼다. 제 … 박수홍 “형 믿고 통장 맡겼는데…강력히 처벌해달라” 계속 읽기